요소수 대란 주입시기 알아보자

중국에서 요소수의 원료인 석탄의 수급이 부족한 상황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요소수 수출이 제한되었고 국내 요소수 대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요소수 주입 시기도 알아보자.

 

요소수 주입시기

요소수 주입 시기는 사람마다 다은데 평소 주행 습관이 나 환경에 따라 소모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계기판에 요소수 경고등이 켜지면 바로 가까운 정비소나 주유소, 혹은 마트에서 직접 구매해 보충을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요소수 주입 시기는 1년에 한 번 정도인데 10,000~15,000km마다 보충을 하면 좋고 요소수 경고등이 나타나면 요소수 주입 시기가 된 것이다.

 

한번 보충할 때는 10리터 이상을 넣어주어야 편하다. 생업에 화물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300~400킬로미터마다 주입 시기를 고려해주어야 한다. 정말 치명적인 상황인데 환경부는 현재 산업용 요소나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는 시험을 진행 중이고 국민건강과 대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검토해 적용 여부를 이달 셋째 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자동차에 주입해 오염물질 배출 농도 등을 분석한 후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것인데 한편에서는 버스나 트럭등

디젤차에 의무 장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끄고도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얘기가 나오지만,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은 중국으로부터 요소 수입이 재개되는 것인데 이 역시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외교부는 중국의 수출 전 검사 절차 조기 진행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중국 외 러시아 등으로 요소수의 원자재인 요소를 구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요소수란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젤 차량을 주행할 때에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질소산화물을 정화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SCR를 사용하게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물질이 바로 요소수다.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곳에 요소수를 분사하게 되면 질소산화물이 물과 질소로 분해되어 배출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대기오염물질이 약 70% 이상 감소하게 된다. 2015년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유로 6가 국내에 도입되며 디젤차는 의무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하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행하고 있는 디젤 화물차는 약 60%가 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 중이기 때문에 요소수가 매우 중요하다.

요소수 대란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요소수는 90% 이상이 중국을 통해 수입되고 있는데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막으면서 지금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호주와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 중국 내에 석탄 공급 가격이 상승했고 문제는 요소를 만들 때 석탄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중국의 요소 생산 부족 및 장기화될 기미가 보이자 중국 정부는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를

실시하게 됐다. 이는 곧 요소를 중국 밖으로 수출하지 말라는 강력한 수출 금지 조치를 의미하는데 10월 중순부터 국내도 심각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유독 우리나라는 중국에서의 요소 수입의존도가 높아서 이런 현상 일어났는데 자료마다 추정치가 다르지만 적어도 70% 에서 많으면 90%까지를 중국을 통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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