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삼국시대에는 백제, 고구려, 신라의 통치를 모두 받았던 역사를 갖고 있다. 묘하게 지금도 충북과 경북, 강원도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 가볼만한곳 5군데를 찾아보자.
단양 가볼만한곳 6
단양 가볼만한곳 - 온달관광지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드라이브 코스이며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하고 화려한 기와가 온달관광지 입구 펼쳐 저 있다. 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굉장히 큰 드라마 세트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양 가볼만한곳 - 단양 8경
8경을 전부 가봐도 좋고 대표적인 도담삼봉 한 곳만 들려봐도 후회는 없는 곳이다. 단양 8경의 제1경부터 4 경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은 단양의 남쪽인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 쪽에 있고 깎아지는 듯한 기묘한 암석과 계곡의 맑은 물, 바위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경인 구담봉은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깎아지는 듯한 기암괴석이 있는데 모양이 거북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름이 붙어졌고 절벽과 주변의 강물 봉우리를 함께 보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6경인 옥순봉은 죽순처럼 솟아있는 봉우리들이며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작은 금강이라는 의미의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7경 도담삼봉은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중간쯤에 정자도 있어서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마지막 제8경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문인데 너비가 15~20m 정도가 되는 거대한 문으로 산 위에 걸쳐져 있기 때문에 주변의 측백나무들과 함께 멋진 자연의 모습을 하고있다.
단양 가볼만한곳 -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집와이어 등 레포츠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다. 고강도 3중 유리 재질의 바닥이 남한강 수면 위 80~90m 높이에 이르는 절벽에 설치돼있어 강물을 보며 하늘길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알파인 코스터 등의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말발굽 모양으로 되어 있어 백두대간의 명산들을 사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포인트인데 계절마다 서로 다른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관람 외에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다면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함께 발권해야 한다.
단양 가볼만한곳 - 방곡 도깨비마을
아름답고 장엄한 도락산과 수리봉 산자락에 평화로이 자리 잡은 산촌마을 방곡은 먼 옛날에서부터 전통 도자기 생산지로 유명했고 현재도 다수의 도예인이 전통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도자기를 굽고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오미자와 고추 그리고 콩 등의 작물을 친환경 생산 가공해서 판매를 한다.
단양 가볼만한곳 - 고수 동굴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수동굴의 정식 명칭은 고수리 동굴이다. 고생대 초기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굴에서는 뗀석기가 발견되는등 선사시대 주거지로 이용되어 온 곳이다. 동굴 안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등을 비롯하여 동굴산호, 동굴진주, 아라고나이트 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것들이 많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양 가볼만한곳 - 선암골 생태 유람길(물소리길)
선암골 생태 유람길은 선암계곡을 따라 걸으며 단양8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소선암을 둘러볼 수 있는 천혜의 트래킹 코스로 이곳은 물소리길이라고도 불린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맑은 물과 기암절벽, 수려한 산들의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선암골 생태 유람길 중 1구간은 14.8km 거리로 계곡과 절벽을 나무로 만든 다리로 잇고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자연훼손을 최소화해서 숲 속을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놨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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